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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일산 호수공원, 고양가을꽃축제


추석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일산 고양 가을꽃축제에 다녀왔다.
꽃좋아하는 아부지가 그냥 지나칠리가 없지..
가을꽃축제는 10월9일까지 전시된다.


일산 호수공원으로 네비를 찍고 갔다.
평소 우리집에서 일산까지 40분걸릴까..
이날은 한시간 반이 걸렸다.
미쵸따리...
어찌저찌 도착은 했지만 문제는 주차할 자리가 없었다.
다행히도 주차장 입구에서 다른 임시주차장을 안내해주는 분이 계셔 주차장안내종이를 주셨꼬 우리는 원마운트 앞에 있는 임시주차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가는길에 차도옆 갓길에 차들이 주르륵 서있는걸 보고 여기다! 싶어 주차를 했다.
도착하니 점심시간
우리는 준비해간 도시락을 먼저 먹기로하고 일산 호수공원에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깠다.
참고로 일산호수공원은 그늘막과 텐트설치가 금지돼있다.

풍경 좋구여~
돗자리펴고 노는 사람들도 은근 있다.
간만에 가족들과 피크닉이라 좋았다.
강아지들도 많다.
댕댕이는 사랑입니다.

도시락
명절의 풍요로움이 느껴진다.

엄마가 만들어준 양념게장
게손질은 내가 했다. 뿌듯

LA갈비찜
LA갈비는 구워먹어야만 한다는 편견을 버린 갈비찜이다.
마시쪙

전 2종세트
원래는 3종이었는데 동태전은 빠우져!!!
나의 으뜸이는 꼬치전이다.

송편
밤이랑 콩 두종류다.
콩 그켬인데 마지막에 먹은 두알이 모두 콩이었다. 오우쉣
밤은 대존맛

빠지지않는 샐러드
매일 점심으로 먹어 별감흥 ㄴㄴ

후식 거봉과 배
요즘 거봉 정말 맛나다.
근데 왜때문에 껍질이 포도수준이에여?
이래도 됨미까??

밥을 먹고 배를 뚜들기며 가을꽃축제를 보기위해 박람회장으로 고고!

날이 좋아 청량하다.

저리로 가면 가을꽃축제 행사장이라고한다.
화살표를 지금봤다.
우리는 반대로 간것같은데...????

호수공원 안내표지판
길도 모르지만 그냥 걸어 막걸어

해충기피제도 있다.
몸에 뿌리는거다.
엄마아들이 뿌렸는데 분사력이 장난아니라 나는 패쓰~

가는길에 연못도 구경했다.
정말 연못이다.
연잎이 많다.

이름모를 정자..
데코용인것같다.

계속걸어

지나가다 발견한 잉어떼

히이이익


호박마차가 요기잉네

드디어 저기 귀퉁이가 보인다.
저기가 박람회장이다.

표는 인터넷에서 할인된가격으로 예매된다고한다.
네장인데 한장 잘림
분홍색 화훼할인쿠폰은 화훼판매장에서 1000원 할인해준다.
아빠에겐 보여주지말자고 엄마아들에게 말했지만 입장하면서 들킴
쒸익쒸익
결국 집에 화분 몇개가 새로이 들어왔읍니다..

사과나무고요?
사과가 열린건지 달린건지????

은근 많음 사람들이 있다.

고양 가을꽃축제
관람안내다.

이쁘게 잘 꾸며놨다~~~

업체 판매부스도 있다.

긔욤긔욤 아긔자긔

이고슨...
핑크뮬리...?

ㄴㄴ 아님

그냥 막 찍었다.
식물을 주제로 꾸며놓은 조형물들이 많다.
실내전시관을 구경한 후 밖에 위치한 매점에서 커피를 마셨다.

여기도 사람 참 많다.

야외도 이렇게 이쁘게 꾸며졌다.

다보고 이제 귀가!!

일산 호수공원은 인공호수인데 물이 참 맑다.

풍경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