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도 바다가보이는 카페 뻘다방

요즘 인스타에서 핫한 뻘다방
그래서 제가 가봤습니다. 껄껄
뻘다방은 대부도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선재도에 위치해있다.

뻘다방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148-2
032-889-8300

도착해서 주차하기 위해 주차장에 갔는데 사람이 왜이리 많니..
그래도 안내요원이 계셨고 저리에 대면 된다고 알려주어 선착장에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뻘다방 간판

영업시간은 10:00 ~ 20:00
브레이크타임은 14:30 ~ 15:00
카페에 브레이크타임이 있다니..
신기하긴했지만 이용을 한 후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절실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옆에 바로 보이는 부엌이다.

내부를 찍어보겠다고 찍어봤지만 사람이 너무 많이 찍을수가 없었다..
대기중인 사람만도 수십명이고 당연히 테이블도 모자라다.
가게가 좁은 편이긴하지만 야외테이블도 있다.
하지만 거기도 당연히 만석이다.
특히 야외는 자리때문에 서로 감정상하는것도 목격함..

어떻게 운좋게 자리는 한군데 잡았다.
당연히도 야외는 아니고 그나마 야외가 보이는 실내테이블로..

뻘다방에서는 음료도 팔지만 식빵과 쿠키도 판다.

화이트치즈식빵

먹물치즈식빵

쿠키

그냥 조명이 이뻐서..

메뉴판이다.
음료는 종류가 적지는 않은편이다.
과일음료와 차, 커피같은 음료도 있지만
칵테일, 맥주, 와인도 있다.
종류는 많은데 사람들이 주문하는 메뉴는 거의 일관된것같다.
왜냐면 카운터에 망고스무디와 아아 수십개를 깔아놓고 파신다..와우내..정말.. 돈을 쓸어담으시는근여..부럽다..
와인이 조금 땡겼지만 낮이니까
나는 코로나, 남친은 망고스무디를 주문했다.
왠지 가게 분위기가 코로나를 마셔줘야할것같그든여..
막 코로나리타 마셔줘야할거같그든여..

케익도 팔지만 배부르니 패스~
대신 식빵을 주문했닼ㅋㅋㅋㅋㅋㅋ오예

주문 후에 오래기다릴필요가 없다.
망고스무디와 식빵은 준비된걸로 주시고 코로나도 금방 나온다.

크
보기만해도 시원하다.
안에 라임조각을 넣어준다! 센스!!
가게 분위기가 왠지 메히꼬 온 분위기다.

망고스무디
기본은 한다.

그리고 식빵!

크 닭살보소

이 영롱하고 보드러운 식빵의 속살결
파묻히고싶다.

치즈는 또 을매나 그득들어있게여

이런건 뺏기기전에 한입에 와구와구
식빵에 체다치즈가 들어가있다.
고소하고 부드럽다~ 식빵 최고

우리가 찍을 수 있는 가게내부는 여기까지..
다른데는 사람이 너무 많다.

밖에 나오니 사람이 더 많다.
가게 밖에는 포토존이 몇군데 있는데 사람들이 모두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다.
그 중 두명이 우리였지.. 이런데서 빠질수는 없지

점점 해가 역광으로 뜬다.
아..앙대..!!
사진을 많이 냄겨갈거란말이야..!!!!

물이.. 점점 들어온다...?

갑자기 선착장에 주차한 차가 걱정되기시작했꼬 남친과 얘기하는데 다른 손님이 아까 물들어오니 선착장에 댄 차를 다른데로 주차하라는 방송이 나왔다며 알려주셨다.
우리는 실내에 있어서 몰랐을뿐이고..

사진은 결국 망했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