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의 여행이지만 사실 저녁 비행기출발 새벽비행기 도착이라 따지자면 꽉채운 3일이다.
항공권은 에어서울에서 구매.
동남아 3번 왕복에 39만원인 민트패스를 구매해서 다녀왔다.
패스가격은 39만원이지만 왕복으로 한번 비행할때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사용료 10만원정도는 추가된다.
그래서 따지자면 홍콩 한번 다녀오는데 23만원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것같다.
홍콩만 세번가기에는 아까운 티켓이다.
숙소는 2박은 호미호텔 센트럴(305,943원)
1박은 로열호텔 마카오(211,158원)를 이용했다.
작년에 마카오 쉐라톤에서 묵을때 1박에 15만원정도 줬던거같은데..따흐흑
하필 우리가 묵는 날이 중국 춘절과 겹쳐 숙박비에 자비가 없었다.
평소에는 저 가격의 반절 혹은 반절보다 조금 많이 준다고 생각하면 될것같다.
환전은 한국에서 친구와 둘이 각각 50만원씩 10만원은 미국달러로 40만원은 홍콩달러로 했다.
전에 마카오갈때는 미국달러로 전액 환전하고 카지노에서 마카오달러로 환전하는 2중환전을 했었는데 금액이 크지않아 별 차이는 없다고 한다.
참고로 홍콩은 홍콩달러를 사용하고 마카오는 홍콩달러와 마카오달러를 모두 사용한다.
그래서 홍콩달러와 마카오달러는 환율이 거의 1대1인데 아무래도 마카오달러는 마카오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보니 대략 0.15?? 아니면 그 미만의 차이는 있다.
마카오에서 홍콩달러를 내면 대부분 마카오달러로 거슬러준다.
그렇기 때문에 마카오를 떠나기전에 모든 마카오달러를 사용하고 오시길!!! 아니면 쓸데가 없졍...
그리고 카드결제
홍콩도 마카오도 큰 식당에서는 카드결제가 가능한곳들이 많지만 로컬음식점들은 온리 캐쉬이다.
마카오 타이파빌리지에 있는 로드스토우즈 베이커리도 온리캐쉬였다... 베네시안점은 카드도 가능했다.
호텔결제나 디파짓은 카드가능
홍콩, 마카오를 가기전에 준비한것
항공권, 숙소는 미리 예약해야한다.
그리고 유심도 미리 준비해갔다.
말톡이라는데서 파는거라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착신요청을 하면 내 번호로 외국에서도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딱히 전화올데는 없지만 그래도 한번 써봤다.
유심가격은 15,500원이고 아시아 10몇개국에서 사용가능하다고 봤다.
그리고 유심은 꼭 한국에서 어플을 받아 설정해놓고 뱅기를 타야한다.
안그러면 사태가 조금 복잡해짐...
설명서를 잘 읽고 모르겠으면 카톡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리고 우리는 홍콩에서 마카오로 넘어가는 터보젯페리를 한국에서 예약해갔다.
터미널은 홍콩 구룡, 셩완, 홍콩공항, 마카오, 마카오 타이파 등이 있다.
우리는 셩완터미널에서 마카오터미널로 가는 페리를 왕복으로 예매했다.
한국에서 대리구매해주는 어플들도 있던데 나는 그냥 직접 터보젯페리사이트에서 예약을 했다.
예약사이트 바로가기
한국어 지원도 해준다.
금액적으로 크게 차이는 없지만 괜히 사이에 누군가 껴서 하면 답답하다.
그래서인지 결제하다 오류났을때 다이렉트로 연락해서 해결할 수 있었다.
물론 구글번역기의 도움을 받긴했다.
페리 뱃삯은 시간대마다 다르다.
홍콩에서 마카오를 갈때는 딱히 입국절차가 필요하지않은데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갈때는 입국심사를 꼭 거쳐야한다.
입국심사서는 미리 챙겨두시길!!
주의할점은 홍콩공항과 연결되는 페리는 다이렉트로 연결되는거라 항공기를 타는것처럼 입국을 한다.
쩜 까다롭다는뜻...
참고로 에어서울은 페리터미널이랑 계약이 안돼있어서 홍콩공항에서 다이렉트로 못갑니당... 그 반대도 안되고요...ㅎㅎㅎ팍씨
하우스오브댄싱워터쇼
작년 마카오갈때 일정이 안맞아 보지못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보기위해 예약을 했다.
예매사이트 바로가기
워터쇼 예약 역시 어렵지않다.
우리는 A석 300구역을 예매했는데 사실 좌석등급은 크게 의미가 없는것같다.
워터쇼 공연장이 원형이라 모든 좌석이 잘 보인다.
다만 C석 앞쪽은 전체적인 공연을 볼수없다는게 단점같다.
하지만 스플래쉬존은 배우들과 호흡하기에 좋다.
A석은 가격은 조금 나갔지만 공연 전체를 두루 관람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같다.
홍콩에서 교통을 이용할때는 대부분 옥토퍼스카드면 오케이다.
버스도 트램도 지하철도 옥토퍼스카드로 결제가능하고 심지어 침사추이에 갈때 타는 스타페리마저 옥토퍼스카드로 결제가능하다.
스타페리를 이용할때 우리나라 뻑카찍듯이 찍고 들어가는게 참 재미났다.
옥토퍼스카드는 공항에서 150홍콩달러에 판다. 50은 보증금이고 100은 충전금액이다.
보증금은 나중에 환불하면 돌려주는데 그게 귀찮고 싫으면 세븐일레븐같은데에서 여행자용으로 판매하는걸 사서 쓰면 된다.
근데 홍콩 지하철 정말 비싸다...
공항에서 시내에 갈때 고속공항철도만한게 없긴한데 한번쓰니 충전금액이 마이너스돼있었다.
그래도 빠르고 좋다.
트램은 안타봄
버스는 모든 버스가 2층버스다.
2층은 멀미나서 한번타보고 ㅃㅃ
스타페리는 침사추이갈때 한번 타봤는데 신기한게 에어컨존과 노에어컨존이 있었다.
택시는 그래도 대만이나 마카오보다는 영어가 잘 통하는 편
택시비는 한국이랑 비슷한듯
우리는 인천공항에서 저녁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탔다.
에어서울은 트레인을 타고 나가는 게이트다.
하지만 덕분에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스카이허브라운지에서 끼니를 떼울 수 있었다.
홍콩공항 도착예정시간은 저녁 11시쯤
다행히도 아직 공항철도가 남아있을 시간이었다.
공항철도가 끊겨도 심야버스가 있으니 걱정은 안해도 된다.
우리는 철도를 타고 센트럴역에 도착을 했고 조금 헤매다 겨우 막차로 갈아 타 셩완역에 도착했다.
호미호텔은 셩완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린다.
모든 길찾기는 구글맵을 이용했다.
그래도 걱정할필요는 없다.
골목마다 경찰들이 짝을 이뤄 순찰을 돈다.
저기 좁은 문으로 들어가면 작은 로비가 나온다.
새벽에도 직원이 있어 체크인해준다.
좁다 좁아..
구비된 어매니티는 바디 앤 헤어용 클렌저..
큰통에 담겨있는거라 쓰기가 좀 그렇당.
정말 좁다.
그래도 캐리어 두개 놓을 공간은 된다.
근데 깨끗하지는 않음...
아쉬운점은 객실내에 거울이 없다.
머리를 말리려면 화장실로 가야하는데 콘센트가 면도기용밖에 없졍... 거기서 쓰라면 쓰겠지만... 쩜 글타
룸 컨디션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원래의 가격대를 생각하면 가성비는 좋아보인다.
쒸익쒸익 우리는 비싼돈내고 묵는곤데!!!
둘 다 햄이 짜서 간이 잘 맞았다.
끝
항공권은 에어서울에서 구매.
동남아 3번 왕복에 39만원인 민트패스를 구매해서 다녀왔다.
패스가격은 39만원이지만 왕복으로 한번 비행할때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사용료 10만원정도는 추가된다.
그래서 따지자면 홍콩 한번 다녀오는데 23만원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것같다.
홍콩만 세번가기에는 아까운 티켓이다.
숙소는 2박은 호미호텔 센트럴(305,943원)
1박은 로열호텔 마카오(211,158원)를 이용했다.
작년에 마카오 쉐라톤에서 묵을때 1박에 15만원정도 줬던거같은데..따흐흑
하필 우리가 묵는 날이 중국 춘절과 겹쳐 숙박비에 자비가 없었다.
평소에는 저 가격의 반절 혹은 반절보다 조금 많이 준다고 생각하면 될것같다.
환전은 한국에서 친구와 둘이 각각 50만원씩 10만원은 미국달러로 40만원은 홍콩달러로 했다.
전에 마카오갈때는 미국달러로 전액 환전하고 카지노에서 마카오달러로 환전하는 2중환전을 했었는데 금액이 크지않아 별 차이는 없다고 한다.
참고로 홍콩은 홍콩달러를 사용하고 마카오는 홍콩달러와 마카오달러를 모두 사용한다.
그래서 홍콩달러와 마카오달러는 환율이 거의 1대1인데 아무래도 마카오달러는 마카오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보니 대략 0.15?? 아니면 그 미만의 차이는 있다.
마카오에서 홍콩달러를 내면 대부분 마카오달러로 거슬러준다.
그렇기 때문에 마카오를 떠나기전에 모든 마카오달러를 사용하고 오시길!!! 아니면 쓸데가 없졍...
그리고 카드결제
홍콩도 마카오도 큰 식당에서는 카드결제가 가능한곳들이 많지만 로컬음식점들은 온리 캐쉬이다.
마카오 타이파빌리지에 있는 로드스토우즈 베이커리도 온리캐쉬였다... 베네시안점은 카드도 가능했다.
호텔결제나 디파짓은 카드가능
홍콩, 마카오를 가기전에 준비한것
항공권, 숙소는 미리 예약해야한다.
그리고 유심도 미리 준비해갔다.
말톡이라는데서 파는거라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착신요청을 하면 내 번호로 외국에서도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딱히 전화올데는 없지만 그래도 한번 써봤다.
유심가격은 15,500원이고 아시아 10몇개국에서 사용가능하다고 봤다.
그리고 유심은 꼭 한국에서 어플을 받아 설정해놓고 뱅기를 타야한다.
안그러면 사태가 조금 복잡해짐...
설명서를 잘 읽고 모르겠으면 카톡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리고 우리는 홍콩에서 마카오로 넘어가는 터보젯페리를 한국에서 예약해갔다.
터미널은 홍콩 구룡, 셩완, 홍콩공항, 마카오, 마카오 타이파 등이 있다.
우리는 셩완터미널에서 마카오터미널로 가는 페리를 왕복으로 예매했다.
한국에서 대리구매해주는 어플들도 있던데 나는 그냥 직접 터보젯페리사이트에서 예약을 했다.
예약사이트 바로가기
한국어 지원도 해준다.
금액적으로 크게 차이는 없지만 괜히 사이에 누군가 껴서 하면 답답하다.
그래서인지 결제하다 오류났을때 다이렉트로 연락해서 해결할 수 있었다.
물론 구글번역기의 도움을 받긴했다.
페리 뱃삯은 시간대마다 다르다.
홍콩에서 마카오를 갈때는 딱히 입국절차가 필요하지않은데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갈때는 입국심사를 꼭 거쳐야한다.
입국심사서는 미리 챙겨두시길!!
주의할점은 홍콩공항과 연결되는 페리는 다이렉트로 연결되는거라 항공기를 타는것처럼 입국을 한다.
쩜 까다롭다는뜻...
참고로 에어서울은 페리터미널이랑 계약이 안돼있어서 홍콩공항에서 다이렉트로 못갑니당... 그 반대도 안되고요...ㅎㅎㅎ팍씨
하우스오브댄싱워터쇼
작년 마카오갈때 일정이 안맞아 보지못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보기위해 예약을 했다.
예매사이트 바로가기
워터쇼 예약 역시 어렵지않다.
우리는 A석 300구역을 예매했는데 사실 좌석등급은 크게 의미가 없는것같다.
워터쇼 공연장이 원형이라 모든 좌석이 잘 보인다.
다만 C석 앞쪽은 전체적인 공연을 볼수없다는게 단점같다.
하지만 스플래쉬존은 배우들과 호흡하기에 좋다.
A석은 가격은 조금 나갔지만 공연 전체를 두루 관람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같다.
A석 300구역에서 보는 뷰
홍콩에서 교통을 이용할때는 대부분 옥토퍼스카드면 오케이다.
버스도 트램도 지하철도 옥토퍼스카드로 결제가능하고 심지어 침사추이에 갈때 타는 스타페리마저 옥토퍼스카드로 결제가능하다.
스타페리를 이용할때 우리나라 뻑카찍듯이 찍고 들어가는게 참 재미났다.
옥토퍼스카드는 공항에서 150홍콩달러에 판다. 50은 보증금이고 100은 충전금액이다.
보증금은 나중에 환불하면 돌려주는데 그게 귀찮고 싫으면 세븐일레븐같은데에서 여행자용으로 판매하는걸 사서 쓰면 된다.
근데 홍콩 지하철 정말 비싸다...
공항에서 시내에 갈때 고속공항철도만한게 없긴한데 한번쓰니 충전금액이 마이너스돼있었다.
그래도 빠르고 좋다.
트램은 안타봄
버스는 모든 버스가 2층버스다.
2층은 멀미나서 한번타보고 ㅃㅃ
스타페리는 침사추이갈때 한번 타봤는데 신기한게 에어컨존과 노에어컨존이 있었다.
택시는 그래도 대만이나 마카오보다는 영어가 잘 통하는 편
택시비는 한국이랑 비슷한듯
우리는 인천공항에서 저녁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탔다.
에어서울은 트레인을 타고 나가는 게이트다.
하지만 덕분에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스카이허브라운지에서 끼니를 떼울 수 있었다.
홍콩공항 도착예정시간은 저녁 11시쯤
다행히도 아직 공항철도가 남아있을 시간이었다.
공항철도가 끊겨도 심야버스가 있으니 걱정은 안해도 된다.
우리는 철도를 타고 센트럴역에 도착을 했고 조금 헤매다 겨우 막차로 갈아 타 셩완역에 도착했다.
호미호텔은 셩완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린다.
모든 길찾기는 구글맵을 이용했다.
어두운 홍콩 새벽거리
그래도 걱정할필요는 없다.
골목마다 경찰들이 짝을 이뤄 순찰을 돈다.
호미호텔 외관
이름만 호텔인 호스텔느낌...
저기 좁은 문으로 들어가면 작은 로비가 나온다.
새벽에도 직원이 있어 체크인해준다.
우리가 묵은 방은 디럭스 트윈룸
화장실
좁다 좁아..
구비된 어매니티는 바디 앤 헤어용 클렌저..
큰통에 담겨있는거라 쓰기가 좀 그렇당.
객실
정말 좁다.
그래도 캐리어 두개 놓을 공간은 된다.
근데 깨끗하지는 않음...
아쉬운점은 객실내에 거울이 없다.
머리를 말리려면 화장실로 가야하는데 콘센트가 면도기용밖에 없졍... 거기서 쓰라면 쓰겠지만... 쩜 글타
룸 컨디션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원래의 가격대를 생각하면 가성비는 좋아보인다.
쒸익쒸익 우리는 비싼돈내고 묵는곤데!!!
첫째날 저녁 우리는 세븐일레븐에서 산 샌드위치를 먹고 꿀잠에 들었다.
둘 다 햄이 짜서 간이 잘 맞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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