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도착해 숙소 체크인을 하자마자 기차에서 점찍어둔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달려갔다.
다문은 한옥마을 어느 골목에 있다.
진짜 한옥집으로 된 식당이다.
마당에 넓게 되어있고 빙 둘러 밥을 먹는 방들이 늘어서있다.
방안은 한지가 발려있는 전통적인 느낌이다.
입식 테이블좌석도 있던데 우리는 좌식테이블이 있는 방이었다.
우리가 간날은 주말이어서 그런지 굴비정식(20000) 단일메뉴였다.
인원수대로 알아서 주문을 넣어주신다.
그리고 금세 한상이 차려진다.
이것이 바로 맛고을 전주의 인심이다!!!
1인분에 20000원이면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반찬이 이정도 가짓수라면 나름 이해는 간다.
먹방 시작
한정식 말해 모하나요.
특출나진 않지만 무난하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밥 한상이다.
불고기며 수육이며 있지만 밑반찬에 손이 제일 많이 갔다.
내가 제일 좋아한건 명란젓
역시 전라도밥상, 믿고 먹는다.
모주랑 같이 먹으면 또 을~매나 맛나게여???
도수도 1.5도밖에 안돼서 취하지도 않고~ 배는 부르고~ 날은 선선하니 좋고~
아주 신선놀음이 따로없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볕도 잘들어서 좋지만 공기순환도 잘돼서 너무 좋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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