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방

서촌 해산물 맛집 계단집 본점

종로에 갈일이 있으면 종종 찾는 해산물 맛집 서촌계단집
우리는 단 한번도 대기를 해본적이 없다.

매번 오픈시간 전에 갔기 때문이다 하하하하하
우리는 맛있는 해산물과 술을 먹기위해 낮술을 한다.

매번 주말에 갔고 오픈시간은 3~4시가량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주차는 될것같나요?? 술집인디??

소라가 달달 ㅠㅠㅠㅠㅠ
술이 쭉쭉 들어간다
양이 엄청 많아보이지만 사실 껍데기빨이다

호레기, 꼴뚜기회
이때가 철이라 아주 맛나다고하다.
레몬을 챱챱 뿌려서 밑에 깔린 미나리들과 함께 먹으면된다.
처음에는 낯선 비주얼에 적응안됐는데 가끔 생각나는맛이다.
상큼하다.

바다해물라면
딱새우와 가리비 홍합등이 듬뿍 들어가있다.
진심 이거만으로도 소주 한병 깔수있을듯

문어숙회
문어는 항상 맛있지

이 날 가리비가 유독 실했다.
핏줄보소..
뻥안치고 애기주먹만하다.
옆에 붙어있는 정소?? 이리? 에서는 바다의향이 많이 나서 조금 떼어먹었다.
하여간 존맛


언제먹어도 맛난 바다해물라면
지금 당장 달려가서 먹고싶다 ㅠㅠ



이날은 총알오징어 통찜
이날 오징어 내장을 처음 먹어봤는데 꼬숩도 맛있었다!
비주얼은 조금 당황스럽지만 존맛

전에 먹은 가리비에 비해 큰 감흥은 없었지만 그래듀 존맛ㅅㅅㅅㅅㅅ

홍새우회
회는 항상 맛난데 지금생각해보니 머리 나중에 꾸워주시나?????
배불러서 어차피 다 못먹기는했지만 궁금해졌다.

새우 까서 냠
이날도 참 잘먹었다

해산물과 술들을 조지고 나오는길
여전히 해는 떠있다.
이게 바로 낮술의 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