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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오류동 마카롱 맛집, 일월제과 어제 친구에게 우리 옆동네에 요근래 핫해진 가게가 있다고 들었다. 오픈시간이 11시인데 1시간전부터 사람들이 줄서있으며 심지어 두시간이면 모든 마카롱이 품절된다는것이다. 바로 오류동 일월제과이다. 참고로 테이크아웃전문점이다. 이런 핫한곳을 내가 안가볼수는 없지.. 술에 취해 쓰러지듯 잠이 든 나는 눈을 뜨자마자 씻고 일월제과로 달려갔다. 도착하니 10시 40분쯤이었다. 역시 오픈시간 전인데도 10여명의 손님들이 줄을 서고있었다. 너무 늦지않을까 걱정했던 마음이 무색하게 내 한몸 줄 설 자리는 있었다. 휴.. 그렇게 나는 혼자 핸드폰을 두들기며 시간을 떼우고 있었다. 그리고 오픈시간이 되어 문이 열렸다. 내부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었다. 사장님이 해외여행을 좋아하시나보다. 일월제과가 1월에 오픈해서.. 더보기
의왕 분위기 좋았던 카페 컨츄리브루스 2018년 1월 27일 운전연습 겸 의왕에 다녀왔다. 거기서 정말 맛있는 만두전골을 먹고 후식 겸 휴식 겸 카페 컨츄리브루스를 찾아갔다. 백운호수 근처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떨어져있었다. 그리고 주위에는 카페말고는 별다른게 없었다. 이런 곳에 그렇게 핫한 카페가......?????? 들어갔다. 와우내 인테리어 오집니다. 감탄을 하고 우리는 아이스비엔나커피와 자몽에이드, 초코크루아상을 주문했다. 비엔나커피 진심 최고.... 휘핑이 녹는다 그냥 ㅠㅠㅠㅠㅠㅠㅠㅠ 존맛탱에 달다구리하고 마시쪙 자몽에이드도 갠춘하다. 초코크루아상은 정신없이 먹다보니 사라짐 존맛탱 ㅠㅠㅠㅠㅠ 근데 이제 다시는 먹을수가 없다. 오랜만에 다시 찾아가보려고 했는데 장사를 접으셨나보다. ㅠ.ㅠ 인스타로 검색해봤더니 지금 제주도에 계신거같았.. 더보기
을왕리 마시랑 카페 한달전쯤 당일치기로 을왕리를 다녀왔다! 폭우가 내리는 날이라 사실 일몰보러간거였는데 너무 지쳐서 밥카페바다만보고 돌아왔다 ㅠㅠ아쉽아쉽 우리는 선녀풍물회에서 물회를 먹고 후식을 먹기위해 바다가 보인다는 마시랑 카페로 향했다. 영업시간 11:00 ~ 22:00 주차장 있음 가격대 음료 5500~7500 주차를 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서는데 사람 정말 많다... 너무 걱정됐다. 이정도면 빵하고 음료 사도 자리가 없을거같은디ㅠㅠㅠㅠ 해어름카페에서처럼 테이크아웃해서 가게될까봐 걱정됐지만 다행히도 괜찮은 자리가 남아있어서 앉을수있었다! 1층에서 2층올라가는 계단 바로 앞자리 여기가 은근 명당인것같다. 창유리도 크고~ 의자는 좀 불편하지만 어차피 이런카페는 하루종일 앉아있다 가는거 아니니깐여.. 이정도는 익스큐즈해줄수.. 더보기
개봉동 분위기 좋은 카페 겸 술집, 오월에 우리 동네에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 외관만 보고 너무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정보가 잘 나오지않아 결국 직접 방문해보았다. 이름만 들었을때는 중년의 어른들이 많이 갈것같은데... 예상을 뒤엎는 가게였다.. 근데 정말 우리동네랑은 안어울리는 분위기의 카페다! 사실 여기는 원래 단독주택이었는데 리모델링을 싹 하고 가게를 오픈한것이다. 그래서 그 전모습을 아는데 어케아냐면 옆에 있던 쌍둥이 집이 우리집이었다. 그래서 사실 더 궁금하기도했다. 어떻게 변했을까... 손님들이 있어서 내부공간을 자세히 찍을수는 없었다. 들어서자마자 나오는 거실같은 공간에는 빈 와인병들이 주루룩 놓여져있었다. 공간은 주방을 제외하고 크게 세군데로 나뉘어져있었고 화장실(깨끗)도 내부에 있다. 내부인테리어가 생각보다 좋았다. 아까 말했던 .. 더보기
을왕리 물회 맛집, 선녀풍물회 을왕리 당일치기로 다녀온날. 우리는 물회를 먹으러 을왕리 선녀풍물회로 달려갔다~~~~ 참고로 선녀풍물회는 2호점까지 있는데 둘의 차이는 서브메뉴! 1호점은 물회와 파전을팔고 2호점은 물회와 만두를 판다! 우리는 1호점을 방문했다. 주차장은 널널해유. 그런데 점심시간도 조금 빗겨갔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왜 다들 폭우에 나들이를 나오셨나여... 돌아가주세여... ㅠㅠㅠㅠㅠㅠ 배고파서 넘나 고통스러웠지만 다행히도 선녀풍물회건물 2층에는 기다릴수있는 카페가 있다! 번호표를 뽑고 2층에서 기다리면 전광판에 번호가 뜬다! 넘나리 친절한것.. 그리고 카페지만 굳이 커피를 안마셔도 눈치주거나 뭐라는 사람이 없으니 안심하시길!! 드디어 우리차례!!! 우리는 달려갔다. 그리고 전복물회와 막걸리한병을.. 더보기
상도동 꼬꼬발도 불타고 내혀도 불타는, 불타는 꼬꼬발 2차로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우리는 무조건 시원한데로 가자며 길을걸었고, 대문앞에 씨원한 맥주잔이 걸려있는 불타는꼬꼬발에 이끌렸다. 1차에서 폭식을 했기때문에 불타는 꼬꼬발에서는 간단하게 오돌뼈와 치즈계란찜, 칭따오를 주문했다! 가격 오돌뼈 12000 치즈계란찜 6000 칭따오 6000(이었던거같다..) 오돌뼈는 매운정도를 선택할수있었는데 우리는 순한맛을 택했다. 오돌뼈 한입 맥주 한컵.. 계란찜 한입 맥주 두컵.. 둘이 칭따오 다섯병 마신거같다. 맥주는 사랑입니다. 끝 더보기
상도동 오징어물회 맛집, 상도 실내포장마차 어제는 상도동에 있는 오징어물회 맛집, 상도 실내포장마차에 다녀왔다! 이날은 하필 1호점이 문을 닫아서 2호점으로 갔는데 1호점 사장님 가족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영업시간이 5시부터라고 들어서 퇴근하자마자 부리나케 달려갔는데 우리가 7시쯤 도착했을때 다행히도 테이블 한자리가 남아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앉자마자 대기줄이 길게 늘어져있었다... 장사 정말 잘되는듯.. 가게규모가 큰편은 아니었다. 테이블 6석 놓여있을정도?? 메뉴는 정말 단순하다. 오징어 맛집답다. 우리는 물회 소짜 하나와 통찜 한마리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 10분정도 기다리니 짜잔 오징어 물회가 먼저 나왔다!! 양푼에 채소와 오징어회가 가득 담겨있었고 소면도 네덩이씩 나온다. 가게 벽면에 맛있게 먹는 방법도 나와있다. 물회는 육수맛을.. 더보기
경상북도 문경 시인과농부(2018.07.28) 경상북도 문경 까브(2018.07.28) 문경하면 문경새재, 오미자 그리고 망치돈까스 우리는 경상북도 문경 당일치기 마지막코스로 시인과농부에 갔다. 문경에는 유명한 망치돈까스 식당이 두개가 있다. 미성레스토랑과 시인과농부 우리는 시인과 농부를 선택했다. 참고로 시인과농부는 주택가? 동네시내? 에 있기때문에 주차가 애매하다. 인도 옆으로 주차한 차들이 많긴한데 애매... 그래도 가게 앞에 자리가 하나 있길래 거기에 주차를 했다. 식당 내부는 정말 나 어릴때 먹던 경양식레스토랑이다... 정말 역사가 있는 식당이다. 망치돈까스란 피망과 치즈가 들어간 돈까스다. 망치돈까스는 만원 등심돈까스는 8천원 하나씩 주문했다. 식사는 코스로 나온다. 첫번째는 스프 언제먹어도 존맛 ㅜㅠㅠㅠ 후추왕창은 내가뿌림 내취향 망치돈.. 더보기
경상북도 문경 까브(2018.07.28) 경상북도 문경 대흥식육점(2018.07.28) 경상북도 문경 당일치기 코스 네번째는 까브이다. 참고로 까브는 차없으면 가기 힘들다.. 까브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가고싶었던 곳이다. 동굴로 만들어진 카페인데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로 만든 와인도 판매한다. 까브 전경 어떻게 이런데에 카페를 만들 생각을 다했을까.. 여름에 갈수있는 최적의 데이트장소다. 까브에서는 커피와 와인도 팔지만 파스타 스테이크 볶음밥같이 식사도 같이 판매하고있다. 그리고 넘나 시원해 정말정말 시원하다... 보다시피 내부가 다 동굴이다. 아니 동굴안에 만들어진 카페니 동굴이 맞겠지만 진짜 동굴이다.. 화장실도 가봤는데(깨끗) 동굴이 만들어진 그대로다. 만져도 봤는데 진짜 동굴 바위다... 원래 정말 큰 동굴이었는지 내부도 천정이 높고 길.. 더보기
경상북도 문경 대흥식육점(2018.07.28) 경상북도 문경 문경새재 당일치기(2018.07.28) 경상북도 문경 당일치기 코스 두번째는 대흥식육점!수요미식회에 나와서 더 유명해졌다고한다. 수산시장에서 사먹는것처럼 식육점에서 고기를 사들고 양념집으로 가면 된다. 고기는 소고기 등심하고 약돌돼지 삼겹살 해서 2인분으로 맞춰달라고 말씀드리니 알아서 해주셨다. 가격은 5만원돈이 안됐다!! 저렴한 편인것같다. 양념집은 바로 옆에있는 우신왕곰탕으로 갔다! 상차림은 6천원 맥주한병과 사이다한병을 주문했다. 그리고 상차림에 공깃밥과 된장찌개는 포함된다. 정말 배터지게 먹었다! 끝 더보기
경기도 포천 브레드팩토리(2018.08.04) 경기도 포천 카페 숨(2018.08.04) 경기도 포천 다섯번째코스는 브레드팩토리 여기는 가는 길이 조금 특이하다. 도로에서 어떤 음식점 주차장을 지나쳐야 빵공장에 들어갈 수 있다. 우리는 처음에 골목으로 잘못 들어갔는데 거기는 막혀있는 길이었다. 포천 브레드팩토리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가게 전경 궁전같다.. 이런 집에서 한번 살아보고싶다. 조금은 쌩뚱맞은 곳에 카페가 있는데 카페자체는 너무 이쁘다. 입구 바로 왼쪽에는 소품들을 파는 작은 가게가 있다. 브레드팩토리에서 운영하는 곳 같다. 브레드팩토리 인기메뉴 순서 빵을 담는 트레이가 입구에 마련돼있다. 아름다운 빵의 자태들 저녁 7시쯤이어서 이미 팔린빵들도 많았다ㅠㅠ 우리는 딸기생팡도르, 치즈치아바타, 무화과빵을 골랐다. 아아와.. 더보기
경기도 포천 카페 숨(2018.08.04) 경기도 포천 아트밸리 당일치기(2018.08.04) 경기도 포천 당일치기 4번째코스는 카페 숨이다. 원래는 국립수목원을 다녀오려고 했는데 폭염에 산책할 자신이 없어졌다.. 그래서 방문한 카페 숨 노키즈존이라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ㅠㅠ 네비에 찍고 그냥 가면 된다. 하나의 팁은 주차장이 여러개다. 우리는 모르고 아래주차장에 댔는데 카페 앞마당에 대면 더 편할것같다. 아래주차장은 볕이 안들어서 더위를 피하고싶다면 강추! 외관부터 멋짐이 폭발한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공간도 멋지다. 여기에도 작은 테이블들이 있었지만 시원하진 않아서 우리는 안으로 들어갔다. 사람이 많아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내부도 절경이다. 천정도 높다. 우리는 먼저 메뉴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기로했다. 외곽에 있는 카페들이 다 그렇듯 여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