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강원도 춘천 가을에 가기좋은 청평사를 여름에 다녀왔다. (feat. 소양강)

해~저~허문~ 소~호양가항에헤~
황혼이 지기전에 다녀온 소양강댐
사실 우리의 목적은 청평사다.
하지만 청평사를 가기위해 탄 택시 사장님이 소양강댐에서 유람선을 타면 금방이라는 말에 우리는 댐구경도 할 겸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그렇게 도착한 소양강댐

와우
정말 넓다.
하늘은 높고 물은 맑고~
한여름이라 청량함이 하늘을 찌른다.

건너편에 보이는 소양강 다목적댐
을 따라 주욱 걷다보면 청평사가는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이 나온다.
비용은 인당 왕복 6000원
배시간은 30분단위로 있다.
배가 끊겨도 걱정은 안해도된다.
차로 왕래가 가능하다.

배를 타고 들어가면 이렇게 조타석??이 보인다.



유람선안은 흡연금지구역이다.
이렇게 창가쪽에 앉으면 경치구경도 할 수있다.
유람선이긴하지만 배멀미 조심하세유..
은근 있음

도착!
첨벙첨벙 물소리가 들린다.

유람선은 이렇게 끈으로 연결되어있다.

이 길을 따라 쭈욱 걸으면 청평사가 나온다.
6월쯤이었는데도 더웠다...후
이때부터 시작되었나여.. 개고생이.

하늘은 죄가없지
맑고 푸르르구나야~

사람이 많아 제대로 찍지는 못했만 청평사 음식거리?? 시작이다.
여기서부터 양옆으로 식당이 주욱 늘어서있다.
지나가면서 산채비빔밥과 전, 더덕구이같은 음식과 막거리가 우리를 유혹한다.
사실 내가 유혹당함
그래서 나는 일행들에게 막걸리한잔 땡기지않냐며 답정너짓을 해보았만 아무도 넘어오질 않았다. 흑흑 쟈가운사람들

청평사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았던거같은디...
2천원인가
하여간 나는 이런데서는 돈을 좀 더 받아줘도 된다고 생각한다!!!
문화재를 사랑합시다.

푸르른 풀들을 보면서 계속 걷는다.

계속

구성폭포도 보며 쭈우우욱

영지

영지가 마지막이다.
청평사라는 이름에서 느껴지겠지만 불교사찰이다.
하지만 우리는 사찰을 보지 못했다.
왜냐면 영지에서 지쳐 나가떨어졌기때문이다.
나는 영지에서 더 가면 대웅전이 있다고 분명히 말했지만 일행은 청평사에는 그런게 없다고 잡아떼었꼬 그래서 나는 그렇게 생각이 들어 그대로 내려왔다. 쒸익쒸익

청평사에 대웅전 있습니당 여러분
영지에서 더 가면 카페도 있숩니당.
화장실 나름 깨끗합니당.

청평사에서 다시 소양강으로 가려면 아까 내린 선착장으로 다시 가면 된다.
막배는 오후 6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