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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씨엠립 12월 4박6일 - 셋째날 (타프롬) 2018.12.10 씨엠립에서의 셋째날 우리는 앙코르투어를 했다.한국에서 공순오아빠가 미리 알아둔 한국인가이드에게 신청을 했는데 아무래도 가이드운이 있나보다.너무너무너무 친절하고 자세하게 재밌는 얘기들을 많이 해주었다.투어 코스는 타프롬 - 앙코르톰 - 식사 및 휴식 - 앙코르와트 였다.그리고 셋째날 첫번째 포스팅으로 타프롬사원을 먼저 올려본다. 이른 아침 조식을 먹은 후 럭키몰앞에서 모였다.우리가족만 하는 투어가 아니라 여럿이 함께 모여 버스를 타고 투어지로 가야했기때문이다.참고로 씨엠립의 사원들 특히 우리가 오늘 갈 사원들은 복장제한이 있다.무릎이 보이면 안되고 민소매 혹은 노출이 심한 옷은 출입금지다.그래서 나도 반팔티에 전날 구매한 코끼리바지를 입었다.크끄르브즈.... 왠만하면 랩스커트를 추천한다.. 더보기
씨엠립 12월 4박6일 - 둘째날 (브라운커피/레드크랩/펍스트리트/럭키몰) 2018.12.09 점심을 배부르게 먹은 후 우리는 잠시 숙소에 가서 쉬었다.씨엠립의 12월 날씨는 건기임에도 후덥지근했기때문에 이따금씩 쉬어줘야하기때문이다. 소카앙코르리조트의 뷰매일보는 뷰지만 매일이 새롭게 느껴진다. 조금 쉬다 커피가 마시고싶어졌다. 인터넷에서 찾다보니 소카앙코르리조트 주변에 브라운커피라는 유명한 카페가 있었다.카페인 충전하러 고고~~~~~ 처음 브라운커피를 봤을때 와 씨엠립에 이런곳이 있다니 적지않게 충격받았다.한국의 교외에 가면 보일법한 카페외관이었다.이곳 역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않은 시기여서 겨울냄새가 흠씬나게끔 꾸며져있었다. 카페 내부는 굉장히 시원했다.그리고 천장이 높고 넓었는데 사람들도 많은편이었다.씨엠립에 와서 간 가게에서 이렇게까지 사람 많은거 처음 봤쨔나요...브라.. 더보기
씨엠립 12월 4박6일 - 둘째날 (왓트마이/국립박물관) 2018.12.09(2018.12.08~2018.12.13) 소카 앙코르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고 우리는 본격적으로 관광을 다니기 위해 호텔에 툭툭기사를 요청했다.우리의 코스는 왓트마이 사원 -> 씨엠립국립박물관 -> 점심 순으로 반나절코스였다.값은 7달러호텔 입구에서 기다리고있으면 직원이 주차장에서 대기중인 툭툭기사를 불러 코스를 말해준다. 이게 바로 우리가 탄 툭툭이다.이 사진은 사실 점심을 먹으러 갔을때 찍은거다.툭툭이란 오토바이에 트레일러처럼 좌석을 달아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캄보디아는 사람보다 툭툭이가 더 많다고 느껴질정도로 정말 많은 툭툭이가 있었다.번화가가 아니어도 사람들이 툭툭이를 탈것처럼 보이면 마구 달려와 탈거냐고 물으며 흥정을한다.사실 처음에는 흥정이 무서웠는데 나중에는 아주 자연스럽게.. 더보기
씨엠립 12월 4박6일 소카 앙코르 리조트 저녁도착 2018.12.08(2018.12.08 ~ 2018.12.13) 우리 가족은 2018년도 12월 8일 저녁에 출발하는 에어서울 항공편을 이용해 씨엠립에 도착했다.공항은 슬슬 마감시간이 다 되어가는듯했다.우리도 서둘러 짐을 찾고 입국수속을 밟았다.그리고 제일 먼저 유심을 사기 위해 돌아다니는데 한국에서 미리 알아온 통신사들이 벌써 문을 닫았다.ㅠㅠ 결국 마지막까지 열려있던 메폰을 이용했다. 메폰 유심은 5달러에 7일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우리는 애매하긴 하지만 6일동안 체류예정이기때문에 딱 적당해보였다.유심은 직원이 직접 교체해주는데 LG G7인 내 기종만 조금 애를 먹는듯했다..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성공!종종 안터질때도 있었지만 큰 어려움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씨엠립에 도착시간이 이미 늦은 밤이.. 더보기
홍콩 공항 크리스탈제이드 2018.10.05 홍콩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홍콩국제공항에 위치한 크리스탈제이드였다.크리스탈제이드는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볼수있는 프랜차이즈 중식당이라 크게 감흥이 없었다.근데 친구와 사진을 찾다 발견한 마파두부의 비주얼에 당장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렇게 우리는 공항 출국수속을 밟기 전에 크리스탈제이드에서 마지막 끼니를 떼웠다.크리스탈제이드는 대기방식이 인원수를 말하고 대기를 걸면 그 인원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나면 번호를 불러주는 방식이다.짐을 맡길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캐리어걱정은 안해도 된다.따로 정리해주시는 분이 계신다. 영어 및 한자와 친하지않은 우리들...메뉴판을 보아도 무슨말인지 모르기때문에 사진을 선택하며 어디서나 통하는 디스원 디스원으로 우리는 주문을 해냈다.대충 우육면, 소룡.. 더보기
2018년 10월 마카오 1박 2일 - 3 (타이파빌리지/주택박물관/쿤하거리) 2018.10.05 포스팅은 그때그때 써야한다.시간이 흐를수록 기억이 사라지기때문이다.그래서 주택박물관을 다녀왔던 것도 잊어버렸나보다.공순오는 마카오 주택박물관에서 인생샷을 찍고왔음에도 저번 포스팅에서 오문이 마카오에서의 마지막코스라는 멍청한 발언을 했다. 휴... 우리는 오문에서 기념품을 산 후 택시를 타고 타이파빌리지로 향했다.첫번째 목적지는 주택박물관이다.주택박물관은 사실 민트색밖에 기억이 안남는다..건물의 색감이 이뻐 웨딩촬영으로도 많이 찾는곳이라고한다.인생샷 찍기에는 아주 안성맞춤이다.건물 내부에도 들어갈수있는것같던데 우리는 딱히 들어가보진않고 외관만 구경했다. 근데 딱히 쓸말은 없다.그냥 여기 다녀왔어효....사진만 후딱 찍고 걸어서 쿤하거리로 향했다.주택박물관과 쿤하거리는 걸어서 10분정도로.. 더보기
2018년 10월 마카오 1박 2일 - 2 (세나도광장/성바울성당/에스카다/오문) 2018.10.05 결국 여행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고야말았다.매번 오지않았으면 하지만 결국에는 오고야마는 여행의 마무리를 지어야하는 날...흑흑우리는 여행 내내 꼭 아침은 뭐라도 챙겨먹었지만 이날은 아침도 생략하고 일정을 위해 밖을 나섰다.나서면서 체크아웃을 해야했기때문에 짐은 호텔에 맡겨놓은 뒤 택시를 타고 세나도거리로 향했다. 우리의 마지막날 역시 날씨가 무척 좋았다.더울정도로 뜨거운 햇살에 선글라스착용은 필수였고 혹시 몰라 입은 얇은 긴팔거즈셔츠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세나도광장에는 사람도 무척 많았다.이렇게 많은 인파틈에서 우리도 세나도광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겠다며 요리조리 인증샷을 남겼다.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마카오의 건축물들도 포르투갈 건축물의 모습을 닮았다.알록달록함에 이제야 마카오에 왔.. 더보기
2018년 10월 마카오 1박 2일 - 1 (하드록카페/워터쇼/베네시안/다이아몬드쇼) 2018.10.04 홍콩에서 2박3일을 보낸 후 우리는 마카오로 넘어왔다.마카오 체류예정일은 1박 2일다음날 저녁 홍콩으로 다시 돌아가 비행기를 타야했기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다.페리를 타고 마카오에 도착하자마자 호텔 무료셔틀을 이용했다.마카오는 무료셔틀이 참 잘되어있다.꼭 그 호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이용이 가능하고 셔틀의 운행경로만 잘 알아도 다른 대중교통은 이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하지만 그게 쉽지는 않죵...여하간 우리가 묵은 숙소는 로얄호텔이었다. 체크인을 하고 짐을 푸는 동안 이미 석양이 지고있었다.심지어 왜인지 모르겠지만 하필이면 그날 택시도 더럽게 안잡히는 날이었다.호텔에가면 직원들이 대부분 알아서 택시를 잡아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잡힘.. 왜죠...?2~30분.. 더보기
2018년 10월 홍콩 3박 5일 - 6 (PMQ/침차이키) 2018.10.04 소호거리를 돌아다니다 PMQ를 발견했다.PMQ는 원래 경찰들을 위한 기숙사였다고 하는데 시간이 흐르며 문화복합시설로 바뀌었다고한다. PMQ의 뜻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P는 폴리스의 약자라고한다. 외관부터 심상치않다.경찰기숙사였던 곳이 어쩌다가 문화시설이 되었을까 한번 들어가보자 PMQ는 정말 크다.그리고 작은 방들이 많다.그 방들이 원래는 기숙사 침실이었겠지??가운데 공원처럼 꾸며놓은 로비에서는 소리가 울릴정도로 크다.다른나라 외국인들이 정말 시끄러웠그든여..그 소리 다울림 우리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건물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했다. 피아노도 있다. 이쁜 스탠드도 전시를 해놓았구요. 플레이해보라고 써있어서 피아노를 쳐봤다.생각보다 조율이 잘돼있었던걸로 기억한다.오랜만에 치니 정말 손가락이.. 더보기
2018년 10월 홍콩 3박 5일 - 5 (란퐁유엔/타이청베이커리/소호거리) 2018.10.02~06 동안의 홍콩여행이지만 거의 세 달이 지난 지금에야 둘째날 포스팅을 올린다. 2018.10.04 홍콩에서의 둘째날이 밝았다.우리는 오늘 홍콩을 마지막으로 둘러보고 마카오로 떠날것이다.그렇기때문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했다. 아침식사는 전날 제니베이커리 소호점 옆에서 산 생과일 찹쌀떡이다.원래 어제 먹으려고 했지만 기회가 안됐다.한입 베어물었을때 사실 앙금이라던지 생크림이 나올줄알았는데 안나와서 실망...단맛은 과일의 단맛만 느껴진다.친구는 망고를 먹었는데 그게 조금 더 나았던것같다. 이거는 도착한날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한 두유인데 드디어 맛봤다.밍밍한 베지밀이다.근데 이거 지금보니 비타소이쟈나요...?이거 마카오 신무이굴국수집에서 주문해먹었던 직원이 베지밀이라고 알려주었던 그 두유다.. 더보기
마카오 에스카다에서 해산물파티 2018.10.05 공순오가 제일 환장하는 식재료 모다????해산물이다.마카오에 가서 매캐니즈 음식을 안먹어볼수 없쟈나요????사실 마카오 첫방문때는 혼자여서 여러종류의 음식을 맛보지는 못했다.하.지.만. 나와 함께 먹방을 찍어줄 그녀라면 충분히 가능하다.당장 가보자 우리가 방문한 식당은 에스카다엄청나게 겁나게 유명한 맛집이다. 다시보니 느낌이 새록새록하네 입간판에 뭐라뭐라 써있는데 일단 패쑤~ 에스카다 외관은 마카오답게 알록달록하지만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조용하다.경양식 레스토랑의 느낌이 물씬난다. 메뉴판은 대충 훅훅 봤다.사진으로 디스 디스 디스 해서 주문했던거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넴...하여간 커리새우, 조개찜, 문어샐러드를 주문했다.커리크랩도 먹어보고싶었지만 입은 두갠데 차마 네개를 주문할순.. 더보기
하우스오브댄싱워터쇼 마카오 2018.10.05 첫 마카오 여행을 갔을때 정말 모든 관광지를 다 돌아봤다고 느낄정도로 열심히 돌아다녔다.그래서인지 아쉬운점이 없었다.다만 한가지 지상 최대의 워터쇼인 하우스오브댄싱워터쇼를 보지 못했다는것은 마음 한켠에 남아있었다.그리고 이번 두번째 마카오 방문에 나는 그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었다. 공연장은 시티오브드림 2층에 위치해있다. 예매후기 보러가기소셜을 통해 구매하면 좌석이 랜덤이다. 로고를 본 순간부터 내 마음은 콩닥콩닥대충 찾아본 스토리는 이랬다.콜로안빌리지에 사는 한 어부가 낯선 외국인과 함께 공주를 구출해내는 뭐 그런 내용이었다.일단 이해는 안가는데 ㅇㅋㅇㅋ물에서 어쩌고 한다던데... 자리에 착석A석 300열쯤이었는데 뷰가 이렇다.가운데서 살짝 치우쳤지만 공연장 자체가 동그래서 시야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