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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3박4일

남해 3박4일 여행 (613여관 조식/상주은모래비치) 2018.12.30 보리암에서 일출을 보고 금산산장에서 돌아온 후 우리는 빠르게 전날 묵었던 613여관으로 달려갔다.왜냐면 조식을 먹어야했기때문이다.조식을 먹는 시간은 정해져있었는데 아쉽게도 기억이 안난당..하여간 613여관 카페로 가 조식을 받아오면 된다.이렇게 쟁반에 담아 주신다. 따끈따끈 꼬수운 전복죽과 함께먹을 밑반찬까지거창하진 않지만 정성이 듬뿍 들어간 집밥의 느낌이 난다.사실 집에서도 이렇게까지는 잘 안챙겨먹는데..힝양도 많아 정말 좋았다.뜨끈하게 한끼 잘 챙겨먹었다는 느낌을 주는 조식이었다. 나갈 준비를 하고 마지막으로 객실을 찍어보았다.아무리봐도 이 계단이 너무 마음에 든다.이렇게 빨리 헤어질줄 알았다면 어제 체크인을 좀 일찍할걸 후회했다. 하지만 오늘 남해는 하루종일 맑음 하루 잘 묵다 .. 더보기
남해 3박 4일 여행 - 둘째날 (B급상점/코나하우스/독일마을) 2018.12.29 부산횟집에서 배부르게 밥을 먹은 후 소화시킬겸 B급상점으로 향했다.B급상점은 이것저것 빈티지한 소품을 파는 곳인데 인스타에서 유명하다.사실 나는 빈티지는 잘 모르지만 어찌됐건 젊은이들이 남해여행을 오면 꼭 거쳐가는 곳이라고하니 일단 가보았다.역시나 길가에 대충 주차를 하는데 B급상점은 저어어 멀리서도 볼 수 있게 옥상에 간판처럼 이름을 새겨놨다.사진은 못찍었는데 그냥 지나가다보면 발견할 수 있을정도로 크다. 길가에서 이 표시가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 우회전을 하면 B급상점이 보인다. 영업시간은 10:00 ~ 18:00이고 매주 화요일이 휴무일이다. 이곳은 천국이었다.B급상점에서는 책, 빈티지가구, 소품 등등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있었다.그리고 춥지않냐며 따뜻한 보리차를 건내주셨다.여.. 더보기
남해 3박 4일 여행 - 둘째날 (밤비노집 조식/다랭이마을/부산횟집) 2018.12.19 남해에서의 두번째날 아침이 밝았다.여행지에서의 아침은 설레임과 동시에 아쉽다.오늘도 열심히 힘내서 구경을 다니기위해서는 조식을 꼭 먹어줘야한다.밤비노집 조식 이용시간은 8:30 ~ 10:30이고 어제 저녁을 먹었던 라운지로 가면 된다. 주방에 입장하니 이미 조식준비가 되어있다.우유와 시리얼, 토스트, 요플레, 스크램블에그 등이 있다. 잼은 누텔라와 딸기쨈이 있다.커피는 남자사장님이 내려주시는데 우리는 라떼를 선택했다.폼이 부들부들 맛있었다.그리고 저 스크램블에그!!! 저게 진짜 레알이다.요리솜씨가 상당히 좋으신것같다.호텔 조식급이다. 레알 강추!! 이 라운지도 오늘 빠이구나~~~ 객실에서 바라보는 풍경나름 오션뷰다. 항상 숙소와 이별할때는 아쉬움이 남는다.밤비노집에서도 역시나... 잘.. 더보기
남해 3박 4일 여행 - 첫째날 (시장회센타/밤비노집) 2018.12.28 ~ 2018.12.31 작년 연말에 남해로 여행을 떠났다.작년이라고 하지만 사실 이번주 월요일까지쟈나.... 내가 월요일까지 남해에 있었다니....여하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남해에 가기 위해서는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야한다.왜냐면 남해에는 KTX역이 없다....또르르...그래서 여수까지 KTX를 타고 가서 그 주변에서 렌트를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한다.우리는 유일하게 남해행 버스가 있는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로 약 4시간 30분정도 걸려 남해에 도착했다.남해터미널에서 차를 렌트한 후 우리의 첫번째 행선지인 남해전통시장의 시장회센타로 향했다.도착을 저녁에 하는데 사먹기가 마땅치않아 숙소에 가서 먹기위해서였다.방어를 먹기위해 3만원어치로 맞춰달라고 말씀드리니 맞는 사이즈의 방어로 골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