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정네거리 은행나무집 올해 말복날이었을 것이다. 몸보신을 하기 위해 우리는 영등포로 향했었다. 왜냐하면 그곳에 정말 맛있는 양고기 집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필 그날은 휴무일이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우리는 플랜 B이자 친구에게 추천받았던 신정네거리 은행나무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말복답게 손님이 4팀 정도 대기 중이었다. 밖에서 먹으면 바로 먹을 수도 있었지만 우리는 실내에서 먹기 위해 좀 더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말복날이어서 그런지 참 많은 손님들이 있었다. 우리는 탕 보통 2인과 수육 1인분을 주문했다. 수육만 드시는 분들은 작은 탕이 하나 서비스로 나오는 것 같던데 수육 2인분에 나오는 건지 어쩌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주문을 하니 먼저 밑반찬을 차려주신다. 김치와 고추 양파 쌈장같이 간단한 밑반찬과 탕 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