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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을왕리 마시랑 카페

한달전쯤 당일치기로 을왕리를 다녀왔다!
폭우가 내리는 날이라 사실 일몰보러간거였는데 너무 지쳐서 밥카페바다만보고 돌아왔다 ㅠㅠ아쉽아쉽
우리는 선녀풍물회에서 물회를 먹고 후식을 먹기위해 바다가 보인다는 마시랑 카페로 향했다.

영업시간 11:00 ~ 22:00
주차장 있음
가격대 음료 5500~7500

주차를 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서는데 사람 정말 많다...
너무 걱정됐다. 이정도면 빵하고 음료 사도 자리가 없을거같은디ㅠㅠㅠㅠ
해어름카페에서처럼 테이크아웃해서 가게될까봐 걱정됐지만 다행히도 괜찮은 자리가 남아있어서 앉을수있었다!

1층에서 2층올라가는 계단 바로 앞자리
여기가 은근 명당인것같다.
창유리도 크고~ 의자는 좀 불편하지만 어차피 이런카페는 하루종일 앉아있다 가는거 아니니깐여..
이정도는 익스큐즈해줄수있다.

이날 정말 폭우가 내렸는데도 참 많은 사람들이 왔다.
하긴 우리도 왔는데 뭐..ㅎㅎㅎㅎ

우리는 아아,청포도에이드,버터프렛즐,치아바타,포카챠를 주문했다.
다 내가 사랑하는 빵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취향으로 골랐다 ㅎㅎㅎ넘좋앙
앙버터가 진짜 예술이다~
사실 앙금과 버터를 통째로 먹는다는거에 거부감이 있을수있는데 그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존맛 개존맛 그냥 드세여

비오는날 카페 마당 전경
테크에 놓인 테이블들이 축축하기 젖었다.
하늘은 우중충..
그래도 센스있음이 느껴진다.

선선한 가을에 여기서 맥주와 올리브가 잔뜩 들어간 포카챠를 먹을수있으면 참 좋을텐데...
술도 팔아주세여 사장님 ㅠㅠㅠㅠ파나?;; 기억이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