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 도시락 후기 2탄 오므라이스&커리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은 국가보훈처와 GS25가 함께하는 캠페인이다.
나는 아니다. 나는 그냥 소비자다.
그래도 같이 해서 기억할수있으면 나도 함께하게되는건가???

하여간 전에도 함께한적이 있기때문에 이번에는 2탄이다.

어제 저녁에 먹은 도시락은 오므라이스&커리이다.

이 도시락에는

독립운동가 김규식의 스티커가 붙어있다.

만주에서 독립군을 양성하시고
청산리 전투에서 승전 지휘..
고려혁명군에서 총사령관으로 계신분이다.

정말 멋지다...
내가 그 상황이었으면 똑같이 행동할 수 있었을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므라이스&커리
가격은 4300원
스크램블 오므라이스에 커리를 얹었다.

왼쪽 위에서부터 무짠지, 커리, 스크램블 오무라이스, 웨지감자, 오뎅튀김? 그리고 소시지와 브로콜리

오므라이스는 밥이 볶음밥으로 되어있다.
볶음밥과 스크램블 에그를 같이 떠먹으면 존맛..
둘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특히 스크램블 에그의 이런 디테일함이 아주 맘에든다.
오므라이스하면 단순히 계란지단만 얹어주는데도 많은데 역시 도시락 지존인 GS25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커리는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다.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나머지 반찬들
쏘쏘다.
어묵은 사실 존재가 뭔지 잘 모르겠다.
핫바인가

무짠지
전자렌지에 돌릴때 꼭 무짠지를 빼고 돌리세요.
짜부러짐

오무오무라이스에 커리 얹어서 냠

반찬들은 쏘쏘랬지만 사이드니 생략하고
주 메뉴인 커리와 오므라이스가 다했다..
가격이 4300원인데에 비해 상당한 퀄리티이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커리양이 너무 적은것..
조금만 더 늘려주면 나무랄데가 없을것같다.

사실 편의점 도시락은 몸에 안좋다는 인식이 많아 자주먹지는 않는데
아무래도 한동안은 자주먹게될것같다.
맛나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