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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경기도 파주 이색데이트, 가죽공방 체험 아트그라운드

아다마스253에서 배부르게 밥을먹고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던 우리들은 소화도시킬겸 불량식품을 파는 못난이에 가기로했다.

넓직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못난이를 향해 걸어가는데 친구가 옆건물 1층에 가죽공방체험하러 가보고싶었는데 지금 보니 사라졌다고 했다.
그래서 아쉽다고 하고 있는데 다시보니 가죽공방이 지하1층으로 이전을 한 것이었다.

아트그라운드

그래서 구경이나 하자며 지하로 내려갔다.

그리고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오묘한 향의 압박을 느꼈다.
처음 느껴보는 스멜...
이상한 냄새가 아니라 뭔가 공방에서 날것같은 그런 향이 났다.
그리고 우리는 디피되어있는 가죽제품들을 구경했다.

근데 알고보니 여기 있는 제품들은 다 체험으로 만들어가는 것이었던 것이다.
가격을 지불하고 만들면 되는데 팔찌, 카드지갑, 키링 등등 다양한 소제품들이 있었다.

이건 전시용으로 만든 미니가죽신발인데 귀여워서 찍어봤지만 너무 작아서그런가 초점이 다 나갔다..

우리는 고민을 하다 팔찌를 하기로했다.
20000원

체험하는 테이블로 가면 이런 받침과 연장들이 준비돼있다.
뭔가 있어보영...

뚝딱뚝딱

뚝딱뚝딱

그리고 이렇게하면!!

쨔잔
팔찌가 만들어진다.

흥흥 너무 이뻐 맘에들어!!!!

가을에 자주 차게될것같다.
이런거 넘 조아

간단하지만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수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친구끼리 와도 좋고 연인끼리 이색데이트로도 손색이 없다.

체험장에서 바라본 가게의 전경
인테리어가 멋지다.
사장님의 센스가 엿보인다.
이런곳에서 일하는건 어떤기분일까..

아 근데 결국 못난이 문닫아서 못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