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카페 소소한관심

전주여행에서 묵었던 왕의 지밀에서부터 한옥마을까지 걸어오며 온몸이 너덜너덜해졌다.

그러던 와중에 가뭄에 단비마냥 우리의 눈에 들어온 카페가 있었으니

그.고.슨.소.소.한.관.심.

여기 완전 인스타감성의 카페인데...?

일초의 고민도 없이 당장 들어갔다.

외관에서부터 복고풍의 냄새가 난다했더니 내부인테리어가 정말 예술이다.

이 벽걸이 시계 이거 어릴때 집에 한개쯤은 있었쟈나요...?

이 꽃무늬 벽지와 샹들리에.. 는 집에 없었지만 왠지 과거 60년대 부잣집에 존재할것같은 그런 느낌의 조명이쟈나요..?

현관등 마저 넘나리 감각적인것!!!

이 가방을 보니 신동사가 생각난다...

하지만 음료는 현대식이라는고...ㅎ....

뭘 주문했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그냥 맛났어효...

여기 커피 구수하고 맛나네예.

서비스로 받은 미니 스노우볼!!!

작고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달달하다.

이 맛을 보니 다른 디저트류도 궁금해졌다.

주문하면돼지 ㅎ

돼지라녀??

앙버터스콘이다.

스콘과 앙버터라니 정말 궁금한 조합이다.

우리 돼지아님

네등분해서 먹었다그여

평소에 카페가서 1인 1케익하는 우리들이 네등분을 해서 먹었따그여!!!

앙버터스콘에 딸기쨈을 챱챱

엄청 달것같은데 의외로 달지않고 맛있었다.

스콘과 앙버터는 의외의 조합이지만 존맛탱!!

하지만 단점은 스콘이 넘나리 부서진다는것...

그래도 맛남

근데 네등분해서 먹어서 감질맛남 쒸익쒸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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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관심에서 한참 수다를 떨었다.

가게안은 큰편은 아니지만 좁은 공간에서 친구들과 두런두런 얘기나누기에는 아주 좋음

화장실도 내부에 있쟈나요...(깨끗)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