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4
홍콩에 갔으면 완탕면은 한번쯤 먹어줘야한다.
우리는 침차이키를 가기 전에 여러 식당을 들렸지만 하필 시간대가 딱 점심시간과 맞물려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대표적으로 카우키....... 여기는 오픈 전부터 줄이 미친듯이 길다.
그거보고 바로 포기~
맞은편에 있는 신흥유엔도 사람 참 많았고요..
그 다음에 방문한 침차이키는 대기줄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많지않아 바로 줄섰다.
근데 이거 실화인가여..
2009년도부터 올해까지 쉬지않고 미쉐린가이드에 올랐다.
침차이키 대다나네???
대기줄에 서있으면 직원분이 나와서 인원수를 묻고 미리 주문을 받는다.
우리는 완탕면 하나와 비프완탕면을 주문했다.
15분정도 기다렸을까?
우리차례가 왔다.
테이블은 역시 합석
비프 완탕면
완탕면
둘의 차이는 완탕의 갯수와 소고기의 유무와 가격이다.
국물은 똑같다.
완탕 오동통한것보소
짭짜름한 국물의 맛이 배어들어 짭짤 오동통 육즙팡팡
소고기는 무난무난했다.
질기지 않고 꼬수운 맛
완탕을 반으로 갈았더니 통새우가ㅠㅠㅠㅠㅠㅠ
오동통한 새우가 들어있어 씹는맛이 좋다.
완탕 피는 야들야들하고 새우는 통통 씹히고 난리났다.
면은 얇지만 꼬득꼬득한 맛이다.
살짝 천사채같은 느낌????
역시 완탕면의 나라 홍콩답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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