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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소니 렌즈 sel50f1.8 / 여친렌즈 후기


얼마전 씨엠립에 다녀오면서 생긴 면세찬스

무엇을 살까 고민하던 나는 렌즈로 마음을 굳혔다.

하.지.만.....

사고싶은 렌즈는 많고 제일 사고싶은건 비싸고...^^

그래서 고른 삼식이는 인터넷면세를 아무리 돌아다녀도 보이지않았다.

면세에서 시그마제품은 취급하지않는모양이다. 아쉽아쉽

결국 나의 손에 들어온것은 가성비넘치기로 유명한 여친렌즈다.

인물사진에 최적화된 여친렌즈를 한번 살펴보즈아~






사실 숙소가서 오픈하려고 했는데 마음급한 공순오는 기내에서 뜯게되오..

면세가로 21~2정도 줬던것같다.

여러개 같이 사서 정확한 가격을 모르겠다리


면세점 전용이라 써있다.

면세에서 산 제품은 뭔가 다른가여???

여친렌즈는 50mm의 화각을 가졌고 조리개는 1.8까지 열수있다.

렌즈필터는 49mm를 사용한다.

사실 렌즈를 사기도전에 먼저 필터와 렌즈캡홀더를 사서 챙겨왔다. 후후후후

근데 수화물에 넣은거있죠..^^


색상은 실버로 결정했다.

아무래도 나의 미러리스가 화이트다보니 실버가 제일 잘 어울릴것같았다.

그리고 조녜거든여....

면세에서 사는게 제일 좋은 이유는 정품인게 확실하기때문이다. 껄껄껄


제품구성은 렌즈, 렌즈후드로 되어있다.

여친렌즈에는 OSS, 일명 손떨방이 탑재되어있다.


흐엉엉엉 드디어 내손에 들어왔다!!

여친렌즈 후면 렌즈캡이 보여진다.

소니 미러리스용 E마운트다.


전면 렌즈캡도 조녜쟈나요...

렌즈캡은 조금 사용하기 불편한감이 있다.

사이즈가 번들렌즈보다 큰 만큼 무게도 더 묵직하다.


후드의 앞면과 뒷면

후드는 원통형이다.

삼양 12mm는 꽃무늬라 후드도 참 이뻤는데..

여친렌즈는 50mm의 화각이라 어쩔수없는것같다.


그럼 사진을 한번 찍어보겠읍니다.





사실 화각이 좁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쟈나여...

몸을 최대한 뒤로 젖힌 상태였는데도 이정도의 거리감이다.

아웃포커싱은 잘 날아간다.


눈앞에서 찍은거같고요...?


우리 자리가 비상구석이라 비상구까지 2미터정도 거리가 있었음에도 가깝게 보여진다.


여친렌즈는 자동초점기능이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


확실히 여친렌즈가 밝다.

그리고 조리개 최대개방수치가 1.8이라 어두운 기내에서도 밝기, 셔터스피드가 충분히 확보된다.


인포커싱하면 요런 느낌

잘날라간다~


번들렌즈로 찍으면 이 모든 화면을 한장에 담을 수 있다.


인물사진 기깔나게 찍어보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