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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와인 (실버고스트)


엄마아들도 가끔 쓸모가 있다.

종종 회사에서 받아오는걸 던져주곤하는데 이번엔 내 돈주고 샀다.

그것은 바로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라이언 와인




언제 발송하냐 오매불망 기다리며 재촉하고 캐묻기를 몇일 반복하니 드디어 발송됐다는 소식을 나에게 알려주었다.

근데 또 막상 오니 귀찮아서 받은지 2일후에 열어본건 함정 ㅎㅎㅎㅎ


상자에 프린팅된 카카오프렌즈

개인적으로 무지를 제일 좋아하는데 센터여서 넘 좋았다. 무지짱짱


취급주의물품이라 그런지 뽁뽁이로 여러번 감싸준게 내스타일


짜라란

와인은 총 세종류인가 네종류인가 있었던거같은데 내가 고른건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두가지다.

이것들을 고른 이유는 나머지 하나 가격으로 화이트,레드와인 네개를 살 수가 있었기때문이다.

와인의 세계란...

상자 위에 붙은 라이언실루엣이 네개 다 다른모양이다.

마치 라이언이 와인을 받고 확인하고 마시고 비운듯한 모습이다.

졸귀탱이얌 ㅠㅠㅠㅠ


와인 낫?!?!?!?!

외않되?!?!?! 만취해도 상관없쟈나~~

이런 언어유희 정말좋다.

상자는 생각보다 부실한 모양새이지만 포장이 뭐 중요한가여 내용물이 중요하디 ㅇㅇ


흐엉엉 ㅠㅠㅠㅠ 라이언보소 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카카오에서 라이언을 너무 밀어주기때문에 반감으로 딱히 좋아하진 않는데 그래도 귀여운건 인정한다.

구매자들을 향해 재롱떠는 라이언의 모습

을매나 귀엽게여???


와인잔을 볼에 댄 깜찍한 라이언


와인잔을 뒤에 숨긴 수줍은 라이언


볼을 찌른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와인을 손가락으로 찍은 라이언


잔든라이언

네 병 주문했다고 다 다른모양으로 주셨다.

이런 섬세함 너무 좋다.


사실 라이언와인은 실버고스트 와인에 택만 변경한 와인이다.

카카오에서 와인 만든거 아니고요????

레드와인은 카버넷 소비뇽, 화이트와인은 소비뇽 블랑이다.

둘 다 무난무난하고 유명한 품종이다.

도수는 13도로 자몽에이슬과 비슷하다.

가격은 25000원이었고 가성비좋기로 유명한 와인이라고한다.

맛은 어떨지 너무 궁금하다.


얼른 까보고싶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덩실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