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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충남 홍성 가볼만한곳 속동전망대



속동전망대는 충남지역을 지날때 들렸던 관광지이다.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인데 사실 거창하진 않다.

정말 작은 전망대이다.

하지만 의외로 괜찮았어서 후기를 남겨본다.





네비게이션에 속동전망대라고 치고 가면 된다.

도착하면 무료주차장이 있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않아 작은 주차장인데도 여유가 있었다.


주차를 하고 바닷가쪽으로 걸어가보았다.


속동전망대는 서쪽의 해안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이다.


속동전망대가 설치된 갯벌은 어촌계에서 관리하는 갯벌이므로 혹여라도 제철에 바지락 등 조개를 그냥 캐가면 불법이다.


썰물때라 저어 멀리 바다가 보인다.


또 지정된구역은 절대 들어가면 안된다고한다.

이런건 잘 지켜주어야한다.


이런 정자가 보이면 괜히 올라가고싶잖아요...?


뭐 별거는 없었읍니다..



짙은갤러리는 카페지만 우리는 이용하지않았다.

갯벌체험관도 있으니 봄에 와서 체험을해도 좋을것같다.


이곳에서 영화 피끓는청춘을 촬영했다고한다.

은근 잘알려진 명소였다.


숲에 가려져 보이지않지만 저쪽에 전망대가 설치되어있다.



사진찍으러 가볼까요??


연안사고 위험경고 표지판이다.

서해인데 너울성파도가 심한곳이라고하니 상상이 잘 안된다..


데크를 따라 쭉쭉 걸어보자.


의외로 금방 포토존에 다달았다.


여기까지 왔다면 속동전망대를 다 구경한것이다.

아까도 말했지만 사실 엄청 볼만한거리는 없다.

하지만 이 근방을 지나갈때 뭔가 한군데정도 더 들리고싶다면 속동전망대로 가는것을 추천한다.


의외로 경관을 보며 산책하기 좋은곳이었다.

봄쯤에 꼭 다시와서 갯벌체험을 하고말것이다.


공중화장실도 있고요?


홍성공 관광안내도도 볼수있다.


이곳을 보고 조금 더 여유가 있다면 맞은편에 위치한 홍성군승마장도 추천한다.

여기는 어른들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곳이다.

또 속동전망대에서 조금 더 위로 올라가다보면 조류탐사과학관이 있는데 이곳도 아이들과 함께 가는것을 추천한다.


속동전망대는 굳이 찾아서 갈만한곳은 아니고 지나가다 한번쯤 들리는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