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연습 겸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에 다녀왔다.
남한산성하면 닭볶음탕이죠.
그중에서도 한옥으로 된 고즈넉한 분위기의 토종닭맛집인 낙선재를 가기로 결정했다.
가는길은 초보에게는 넘나 무서운 길이었다..
우리는 죽을고비를 넘기고 낙선재에 도착하였다.
식사하기에 애매한 시간이었는지 다행히도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주차장은 정말 큽니다요..
식당이 크게 한군데에만 있는게 아니라 한옥으로 된 방들이 여러개 있다.
그리고 정말정말 넓다..
단체손님도 충분히 커버가 된다.
돌잔치나 환갑잔치도 가능할정도
가족단위의 고객들은 미리 예약하면 독채에서 식사도 가능하지않을까???
날이 좋을때는 정자에서 먹는것도 가능하다.
우리는 어디에 갈까 고민을하다 직원분이 안내해주길래 따라갔다.
이렇게 밥을 먹는 공간들도 요리를 하는 공간들도 다 한옥으로 되어있다.
산에 위치해서 그런지 계곡도 있다.
여름에는 물놀이도 가능한가보다.
자리에 안내받자마자 우리의 목적인 토종닭볶음탕 한마리(60000원)를 주문했다.
초벌로 미리 끓여놓으시는지 금방 나왔다.
반찬은 나물과 김치종류로 되어있다.
채소값이 금값이라는데 아낌없이 넉넉하게주신다.
토종닭볶음탕이 끓기 전
끓은 후
실하다.
닭고기는 항상 배신하지않는다.
적당히 매콤하고 적당히 달달한 맛이다.
토종닭임에도 질긴느낌이 전혀 없다.
엄청나게 뛰어난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다.
2~3인용으로 되어있는데 둘이 가서 조금 남겼다.
카페는 탐앤탐스다.
띠용????
탐탐이 한옥으로 되어있다.
탐탐과 무슨 관계일까..
신기하고 재밌는 광경이다.
여기까지 왔으니 한잔해야지~
이렇게 넓고 고즈넉하다.
전에 왔을때는 밖에도 사람이 바글바글했는데 이날은 추워서 그랬는지 사람들이 다 실내에 있었나보다.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화장실에 바글바글하더라...
왠지 주차장에 차는 많은데 사람이 없더라니..
화장실도 한옥으로 돼있는데 짱크다..
그리고 깨끗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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