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빵이 맛있는 라뜰리에 김가 베이커리 카페

올해 언젠가 춘천에 다녀온날이 있었다.
그때 일행 중 한명이 강추했던 베이커리카페인 라뜰리에 김가에 다녀왔다.
빵이 대존맛이라니.. 당장 달려가야지여.
라뜰리에 김가는 차없이는 가기 힘들다.
우리는 춘천역에서 택시를타고 갔다.

참고로 라뜰리에 김가 원주점도 있다!
거기가 본점인듯

라뜰리에 김가 입간판

공휴일 오전이었는데 꽤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테라스 자리가 많이 차있길래 걱정했는데 내부는 비어있었다.
테라스에서 먹어도 좋았을것같지만 우리에게는 좀 더웠던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내부에 자리잡았다.
카페 내부는 빵을 파는 공간과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 나뉘어져있다.

우리는 빵파는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을 금치못했다.
실화인가여.

미친 식빵 그냥 뜯어먹어도 존맛일거가타

미쵸따리

정말 많은 종류의 빵들이 있었다.
진심 저만한 테이블이 두개는 더 있었던듯.
아닌가?????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지만 하여간 큰 테이블들에 빵종류도 짱 많고 양도 정말 많았다.

냉장고에는 타르트와 케익, 마카롱도 많았다.
나는 빵을 적당히 고르고 함께 먹을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쨔잔
우리 식도락모임은 절대 음식을 노나먹지않는다.
아니 노나먹기는 하지만 자신의 몫은 존중해줘야한다.
그렇게 1인 1트레이를 들고 위풍당당하게 테이블에 자리잡은 우리들

내가 고른 빵들
윤기보소..
나는 먹물빵과 레몬파운드케익, 초코케익 그리고
마카롱을 골랐다.

음 마카롱은 다음부터는 안먹어야지

하지만 나머지는 대존맛!!!!!
흔하게 볼 수 있는 빵들이지만 맛있다.
특히 파운드케익 ㅠㅜㅜ
퍽퍽하고 목구멍을 묵직하게 막아주는게 아주 내취향이다.
참고로 나는 호박고구마보다 밤고구마를 좋아한다(TMI)

달달했던 초코케익도 한컷
초코케익도 맛있었지만 친구가 주문한 과일이 올라간 타르트들이 아주 괜찮았다!

가격대도 나름 교외빵집생각하면 저렴한편이다.
아메리카노는 4000원이었고 빵들도 4~7000원 내외였던것같다.
정말 마음에 들었고 다음에 또 방문해보고싶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