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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개봉동 느낌있는 카페 써드포지션


개봉역에 위치한 써드포지션
페퍼밀마을 뒤쪽에 있다.

써드포지션
서울 구로구 개봉로24길 42 1층, 2층
02-2066-6817

우리동네에 이런 카페가...??

너낌이써

잘 보이진 않지만 저기 철골 사이사이에 이런 발레리나모형들이 제각기 다른포즈로 있다.

써드포지션 외관
원래 주택이었는데 개조한건가?!?!?!

헐 저 문구를 사진만 찍고 읽어보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뜻이 깊다...!!!
써드포지션이란 발레의 기본동작 중 3번째 동작으로 4번동작과 유사하여 잘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 건물 역시 사용되지 않던 곳을 개조하여 사용한게 맞는거같다.
카페 자체가 무슨 설치미술같당..우왕

영업시간은 11:00 ~ 23:00

카페 내부
깔끔 무난하다.

메뉴판
배만 안불렀어도 사이드메뉴를 주문해보는건데..
매번 생각하지만 카페올때는 배가 안불러있던적이 없다..ㅎㅎㅎㅎㅎ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제 신세계가 펼쳐진다.

아랫층과는 확연하게 느낌이 다르다.
아래는 포스트모더니즘이라고하면 여기는 모더니즘...??
액자도 거울도 모서리에 달린 무언가도..

잘 안보이겠지만 여기 사진 구석에 실이 주렁주렁달린게 있다.
그것도 좀 특이..
딱히 뷰랄게 없긴하지만 날이 좋을때는 창가석에 앉아도 좋을것같다.

우리가 주문한 아인슈페너와 체리스무디가 나왔다.
직접 가져다주심

아인슈페너
달달한 크림과 아아의 조화
시럽이 들어간 라떼는 너무 달고 아아는 괜히 먹기싫을때 좋다.


체리스무디
이건 체리마루의 맛이다.

너낌이써

화장실(깨끗,어둠) 다녀오는데 계단 밑에 이런 디테일함 아주 좋다.

사장님이 발레를 좋아하시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