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해수욕장으로 일몰보러간날
일몰시간까지 기다리기위해 을왕리해수욕장에 위치한 카페 도우도우를 찾았다.
카페 도우도우는 건물하나 전체로 되어있다.
1층부터 4층까지였나 있는데 층마다 컨셉이 다르다.
한마디로 너희가 뭘 좋아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다 넣어봤어 이런느낌...????
그리고 사람이 정말 많다.
1층에서는 조금 뜬금없지만 누텔라과자와 킨더조이도 팔고있고요???
겨울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분위기가 물씬 풍겨진다.
스몰웨딩이나 행사진행도 가능한것같다.
사람이 워낙 많아 조금 대기하다 음료와 케익을 주문했다.
브런치메뉴와 피자 치킨 등도 팔고있어 카페보다는 복합문화공간의 느낌이 난다.
메뉴를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은 뒤 자리를 잡으러 이동했다.
카페도우도우는 내부에 엘레베이터도 설치되어있지만 역시나 사람이 많아 우리는 계단으로 이동했다.
4층에 자리를 잡았던것같다.
그리고 역시나에 역시나지만 사람이 많아 일몰을 볼 수 있는 창가자리는 이미 다 차있었고요???
어차피 카페에서 볼 생각은 없어서 그냥 편한 소파에 자리를 잡았다.
조금 기다리니 진동벨이 울렸다.
내가 주문한 음료는 무알콜 칵테일이었고 공순오남친은 카페라떼로 기억한다.
맛은 평범한편
칵테일은 슬러쉬느낌이었다.
케익 역시 무난무난
지는 해는 볼수있었지만 아쉽게도 수평선에 닿는 해는 볼수없었다. 떼이쉬~
다음번에는 구름없이 맑은 날에 꼭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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