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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18년 10월 홍콩 3박 5일 - 6 (PMQ/침차이키)



2018.10.04


소호거리를 돌아다니다 PMQ를 발견했다.

PMQ는 원래 경찰들을 위한 기숙사였다고 하는데 시간이 흐르며 문화복합시설로 바뀌었다고한다.

PMQ의 뜻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P는 폴리스의 약자라고한다.


외관부터 심상치않다.

경찰기숙사였던 곳이 어쩌다가 문화시설이 되었을까


한번 들어가보자


PMQ는 정말 크다.

그리고 작은 방들이 많다.

그 방들이 원래는 기숙사 침실이었겠지??

가운데 공원처럼 꾸며놓은 로비에서는 소리가 울릴정도로 크다.

다른나라 외국인들이 정말 시끄러웠그든여..

그 소리 다울림



우리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건물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했다.


피아노도 있다.


이쁜 스탠드도 전시를 해놓았구요.


플레이해보라고 써있어서 피아노를 쳐봤다.

생각보다 조율이 잘돼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오랜만에 치니 정말 손가락이 많이 굳었다는게 실감났다. 슬프다.


중간에 이런 테라스도 있다.

너무 쨍하고 더워서 우리는 시원한 실내로 다시 들어갔다.


PMQ 마지막층이었던것같다.

한국문화원이 있다.

홍콩에 우리나라가?!?!?!


장독대며 뭐며

우리나라 음식을 소개하는 공간도 있었고


우리나라 전통의복인 한복을 보여주는 공간도 있었다!


한복입어보기 체험도 있다.


타지에 나오면 한글만 발견해도 정말 반가운데 우리나라 문화 자체를 소개하는곳이 있다고 하니 더욱 더 반가웠다.

게다가 에어컨도 빵빵하다.

PMQ 구경하다 힘들면 한국문화원에 들리는것을 강추한다.

우리도 너무 덥고 힘들어서 이 공간에 앉아 잠시 쉬었는데 정말 좋았다.


PMQ에는 한국문화원 뿐만 아니라

이곳저곳 작은 소품들을 파는곳부터 드레스를 파는곳까지 다양한 매장들이 있으니 청년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와보기에 좋을것같다.

우리나라 청년몰같은 느낌이다.


PMQ구경을 마친 후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우리의 목적지는 원래 카우키였는데 오픈 전부터 길게 늘어선 대기줄로 포기하고 침차이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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