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2~06 동안의 홍콩여행이지만 거의 세 달이 지난 지금에야 둘째날 포스팅을 올린다.
2018.10.04
홍콩에서의 둘째날이 밝았다.
우리는 오늘 홍콩을 마지막으로 둘러보고 마카오로 떠날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했다.
아침식사는 전날 제니베이커리 소호점 옆에서 산 생과일 찹쌀떡이다.
원래 어제 먹으려고 했지만 기회가 안됐다.
한입 베어물었을때 사실 앙금이라던지 생크림이 나올줄알았는데 안나와서 실망...
단맛은 과일의 단맛만 느껴진다.
친구는 망고를 먹었는데 그게 조금 더 나았던것같다.
이거는 도착한날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한 두유인데 드디어 맛봤다.
밍밍한 베지밀이다.
근데 이거 지금보니 비타소이쟈나요...?
이거 마카오 신무이굴국수집에서 주문해먹었던 직원이 베지밀이라고 알려주었던 그 두유다.ㅋㅋㅋㅋ
알고보니 홍콩 국민음료였다.
대충 아침끼니를 떼우고 우리는 정식으로 아침을 먹기위해 소호거리로 나섰다.
아침식사는 차찬텡으로 유명한 란퐁유엔 소호점에서 먹었다.
밥을먹은 후 소호거리를 구경하기위해 돌아다녔다.
홍콩의 거리는 딱 8~90년대쯤? 우리나라를 보는것같다.
딱히 목적지없이 걷다보니 익숙한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타이청베이커리!
홍콩에 왔으니 에그타르트 한번 먹어줘야하쟈나요??
정말 딱 맛만보기위해 하나만 사서 퍼시픽커피로 들어갔다.
커피한입 타르트한입
정처없이 걷다보면
홍콩의 센트럴을 돌아다니는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도 볼수있고
이국적인 느낌의 가게들도 볼 수 있다.
여기는 한식당이었다.
홍콩에는 고층빌딩이 참 많이 보인다.
섬이기때문일까
여하간 자연재해는 많이 없나보다.
나두 저 맥주컵 있는뎅 ㅎㅎㅎㅎ
본격적으로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를 타본다.
홍콩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2층버스
이것은 소호거리에서 유명한 벽화다.
사진을 찍기위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우리는 굳이 찍지는 않았다.
식당 외관이 이뻐서 찍어보았다.
홍콩에서는 보기 힘든 알록달록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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